충북 괴산에서 구제역 의심돼지 또 발견

입력 2015-01-03 11:37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충북 괴산군의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콧등에 수포 증상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는 돼지 15마리가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이후 28번째 구제역 의심돼지가 발견됐다.

이 농장은 돼지 1천600여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에서 약 24㎞ 떨어진 곳에 있다.

유명렬 기자 mr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