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어촌편‘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웃음를 예고했다.
‘삼시세끼-어촌편’는 지난해 말 끝난 ‘삼시세끼’의 후속편으로 말 그대로 한적한 어촌에서 하루 끼니를 떼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프로그램이다.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맹활약 중인 장근석이 출연하는 ‘삼시세끼-어촌편’는 지난 12월19일부터 4박5일간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에서 첫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6일 밤 9시45분부터 안방을 찾는다.
2일 공개된 ‘삼시세끼-어촌편’ 포스터에는 바닷가 바위에 남자 3명이 보인다.
맨 왼쪽에는 흰 수건을 머리에 동여맨 차승원이 고무장갑을 낀 양손으로 그물이 담긴 바구니 들고 다리를 벌린 채 놀란 듯한 표정으로 장근석의 낚시대에 걸린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 중간에는 군인모자에 빨강 셔츠를 입은 유해진이 역시 같은 곳을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고 맨 오른쪽에 흰 털모자를 쓰고 앉아있는 장근석은 낚시에 걸린 그 뭔가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제작진은 “어촌편에서도 출연진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는 계속된다”며 “차승원과 유해진은 동갑내기 절친으로 이번 촬영에서 개그감, 예능감이 폭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장근석은 새로운 노예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새로운 노예들이네” “생고생 리얼하네” “스타들 개고생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차승원·유해진·장근석 ‘먹이 찾는’ 본능 표정… ‘삼시세끼-어촌편’ 포스터
입력 2015-01-02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