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안영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기 합류…보미, 클라라 “논의중”

입력 2015-01-02 16:08
사진=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1기 방송분 캡처

배우 박하선과 개그우먼 안영미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기’에 합류한다.

2일 MBC에 따르면 여군특집 2기는 오는 12일부터 혹한기훈련에 합류한다. 박하선, 안영미를 비롯해 6~7명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핑크 윤보미도 제작진과 미팅을 가지고 출연여부를 조율 중이다.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여군특집2를 위해 배우, 가수 20여명과 미팅을 갖고 인터뷰를 했다”며 “아직 최종 멤버가 확정되지 않았다. 다양한 상황을 두고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혹한기 여군 특집에는 박하선과 안영미 외에도 걸그룹 멤버와 예능 출연 경험이 거의 없는 여배우가 참여할 예정이다. 캐스팅은 지난 여군 특집에 출연했던 혜리와 라미란, 김소연 등이 스타덤에 올랐던 터라 연예기획사간의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가수 지나, 걸스데이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 등이 출연했던 여군 특집은 전국 시청률 19.8%(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진짜사나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박하선 안영미 대박!’ ‘기대된다, 대박날듯’ ‘이름만 봐도 터질 것 같은 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