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도 부부싸움해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

입력 2015-01-02 14:13 수정 2015-01-02 14:51
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분 캡처

유재석이 부인 나경은 아나운서와 부부싸움을 한다고 고백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MC 유재석은 “우리도 아홉 살 차이인데 싸운다”며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 싸운다”고 밝혔다.

부부싸움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자는 척한다고 싸운다. 나도 피곤하다. 오빠라고 부르는데 자는 척을 하게 된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배우 유지태에게 “김효진과 싸우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우리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난다. 아홉 살 차이”라고 답해 유재석이 반응한 것이다.

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은 신년 오누이 특집으로 배우 유지태, 차예련, 비스트 이기광, 포미닛 허가윤, 방송인 김수용, 김숙이 출연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