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결혼설,반지낀 모습 포착...남편은?

입력 2015-01-02 13:21 수정 2015-01-02 14:22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결혼설이 2일 제기됐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김 제1비서의 공개사진에 포착된 김여정의 왼속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이 확인됐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해 10월 28일자 보도에서 평양을 방문한 조선족 기업인의 말을 인용해 김여정이 이미 결혼을 했으며 남편은 김씨 일가의 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노동신문이 다소 이례적으로 김여정의 모습이 크게 나온 모습을 보도한 것도 결혼 사실을 공개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