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2일 “동포사회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구촌 170여 개국 700만 재외동포가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한 큰 자산일 뿐 아니라 글로벌 시대 동반자라는 인식이 국민 마음속에 자리 잡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올해부터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제도가 시행된다”며 “향후 재외선거제도와 과세 문제 보완, 복수국적 확대, 재외동포 우수 기업과 인재들의 국내 진출 확대 등 동포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조규형 동포재단 이사장 "재외선거제도 개선 주력"
입력 2015-01-02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