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의 열애사실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 차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가 서로의 집을 오가며 비밀 연애를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임세령 상무가 이정재를 만날 때 자신의 두 번째 차량인 포르쉐 911 카레라를 이용한다고 전했다.
포르쉐 911 카레라는 1억5000만원 안팎의 가격을 자랑하는 고급 차량이다. 카레라 4 쿠페가 1억3460만원, 카브리올레 모델이 1억5000만원이다. 카레라 4S 쿠페는 1억5300만원, 카브리올레 모델은 1억6850만원에 달한다. 국내에는 2013년부터 판매됐다.
포르쉐 911 카레라는 시리즈는 정지상태에서 100㎞/h 속도에 이르는데 5초가 걸리지 않는 강력한 엔진이 특징이다. 2013년에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르트’가 선정한 ‘베스트 카’에 꼽히기도 했다.
한편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임세령씨는 일반인이며 아이들의 어머니다. 이정재는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이정재-임세령, 데이트 차량은 ‘포르쉐 911’… 2013 베스트 카
입력 2015-01-0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