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2015서 커브드 모니터 6종 공개

입력 2015-01-02 10:00 수정 2015-01-02 11:01

삼성전자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5’에서 커브드 모니터와 스마트 사이니지를 대거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제품은 화면비율 21대 9의 울트라 와이드 SE70C(34인치, 29인치) 제품 뿐 아니라 SE590C(32인치), SE510C(27인치, 24인치)와 TV 기능이 내장된 TD590C(27인치) 등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LED 사이니지 솔루션도 새롭게 공개한다.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베젤(테두리) 없이 대형 화면을 선명한 화질로 구현해 화면 몰입감을 높인 제품으로 설치 환경과 고객 요구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구성할 수 있다.

CES 2015가 열리는 전시장에는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호텔, 스마트 레스토랑 존을 각각 구성해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스마트 오피스 존에서는 기업 고객을 위한 UHD 모니터와 커브드 모니터가 전시되며 스마트 호텔 존에서는 객실 내 전자제품을 호텔 TV를 통해 제어 가능한 솔루션이 선보인다. 스마트 레스토랑 존에서는 방문자가 직접 메뉴판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