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이을 SM 솔로 주자는… 샤이니 멤버 종현 ‘BASE’ 출시

입력 2015-01-02 09:36

새해 SM엔터테인먼트의 2015년 첫 솔로 주자가 베일을 벗었다.

SM은 슈퍼주니어 규현의 뒤를 이을 솔로 가수는 샤이니 멤버 종현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SM은 SM타운 공식홈페이지에 올해 첫 솔로 가수의 출격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해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종현은 오는 12일 첫 미니앨범 ‘BASE’를 출시하고 샤이니로 데뷔한 이후 약 6년 반 만에 본격적인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SM 측은 종현이 지난 해 ‘광화문에서’의 성공으로 대세 발라더로 성공을 거둔 규현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현은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차별화된 정체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다. 매력적인 음색,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줄리엣’, ‘늘 그 자리에’, ‘스포일러’, ‘너와 나의 거리’ 등 샤이니의 각종 히트곡과 앨범 수록곡의 작사 및 아이유 ‘우울시계’ 등의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SM공식 홈페이지 등에선 파격 변신한 종현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다양한 티저 이미지가 올라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M은 조만간 새 앨범 콘셉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감각적인 ‘BASE’ 티저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