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신년사를 통해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데 대해 “남북관계의 개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김 제1비서의 신년사에 대한 평가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국무부의 이 같은 논평은 현재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포괄적으로 지지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정은 신년사]미국 "남북관계 개선 지지"
입력 2015-01-01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