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차규 공군참모총장, 17전투비행단 신년지휘비행

입력 2015-01-01 21:14

최자규 공군참모총장이 을미년 새해 첫날인 1일 청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해 F-4E 전투기 편대 지휘비행을 했다.

최 총장이 탑승해 직접 지휘한 F-4E 편대는 서북단 서해 상공에서 서북부 지역 공중을 감시하는 공군 제8215부대 부대장과 교신하며 24시간 영공방위 감시 태세를 점검했다.

이후 충주와 수원기지에서 각각 비상출격한 KF-16, F-5 전투기 편대와 가상으로 교전하며 공중전투능력을 확인했다.

최 총장은 “지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바 임무수행에 온 힘을 다한 공군 가족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올해도 적의 도발 시 즉각 대응해 단호히 응징할 수 있도록 전방위 대비태세 유지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