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방명록에 “번영과 통일로 가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정 의장은 공관 개방 행사에서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신년사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개회 용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국회도 정부와 2인3각을 이뤄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장은 이날 현충원에서 고(故)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고, 이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에도 들러 새해 인사를 나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정의화 의장 "정부와 2인3각으로 남북 관계 개선 노력"
입력 2015-01-01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