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4년 LED조명 보급 부문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2009년부터 기존의 형광등, 메탈등, 할로겐등을 에너지절약형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에는 26억원을 투자해 여객터미널, 교통센터 및 부대 건물의 38종, 2만개 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연말 기준 보급률 55%를 달성했다. 특히 교통센터 지하 주차장 조명 개선으로 조도가 기존 대비 약 2.5배 상승했고, 여객터미널 3층 투광등, 수하물처리시스템(BHS)지역의 형광등을 교체했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LED보급 정책을 비롯한 친환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국가적으로 나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저탄소 친환경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인천공항공사 LED조명 보급 부문 경제부총리 표창 수상
입력 2015-01-01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