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1일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사회주의 경제강국 건설과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정책 문제에 대해서도 국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 제1비서는 “대외경제관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키며 원산, 금강산 국제관광지대를 비롯한 경제개발구 개발 사업을 적극 밀고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산림 복구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제1비서는 “뜻깊은 올해 인민생활 향상에서 전변을 가져와야 한다”며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 축으로 해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정은,"금강산 관광사업 적극 밀고나가겠다"
입력 2015-01-01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