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여의도 극동VIP빌딩 민주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단배식에는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우윤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상임고문단을 비롯, 100여명이 참석했다. 당권주자인 문재인 박주선 의원, 최고위원 후보들인 이목희 주승용 문병호 오영식 의원(기호순) 등 전대 출마자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정동영 고문은 불참했다.
문 위원장은 “2·8 전대를 혁신과 통합의 전대로 만들어 다시 도약하는, 다시 이기는 계기를 만들자”며 “이를 통해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꼭 승리하는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 혁신실천위원장인 원혜영 의원은 “미생(未生)들이 완생(完生)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당부터 혁신할 때”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정동영 빠진 새정치연합 단배식..."미생이 완생의 희망 갖는 새해"
입력 2015-01-01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