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이,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직에 도전장 내다

입력 2014-12-31 16:35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30일 선언했다. 기초 단체장이 제1야당의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것은 처음이다.

박 구청장은 “지방의 힘으로 정권교체의 길을 열겠다”며 “현재 당의 지지도는 낮지만 풀뿌리 정치인들은 주민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 소속 기초단체장은 81명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