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SNS에 엑소 몰카 올려…사심이 가득

입력 2014-12-31 16:06
홍은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홍은희가 아이돌 그룹 엑소(EXO) 몰래 카메라를 찍었다. 홍은희가 배우 라미란과 찍은 셀카 뒤로 엑소 멤버들의 모습이 찍혔다.

31일 홍은희는 인스타그램에 "사실 부끄러워서 이건 안 올리려고 했는데. 미란 언니는 우리 찍는 줄 알았을거야. 쏘리~~~ EXO 찍었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 상황을 모르는 라미란은 환하게 웃고 있다.

홍은희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엑소는 가수 부문 인기상을 받았다.

이 사진을 본 엑소 멤버와 네티즌들은 “엑소 찍어주셔서(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평소에도 팬이었어요. 특히 여군 특집” “언니 넘 귀요미시당” “이쁘세요” 등 댓글을 달며 호응이 뜨겁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