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기술지원 사업에 62만달러 지원

입력 2014-12-31 11:01

정부는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의 제2차 대북기술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62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통일부가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30일 서면 개최한 제269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의결됐다. 통일부는 UNESCAP과 지난 2006년 417만달러 규모의 제2차 대북기술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UNESCAP은 내년 상반기 중에 경제 등 분야에 대해 대북기술지원 사업을 실행에 옮길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