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제주 서귀포여고에 기숙사 ‘우정학사’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을 따온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에 지상 4층 규모로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건립됐으며 기숙사 27실과 독서실 등의 학습·교육 편의시설을 갖췄다. 31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이 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현을생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장, 오태열 서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승식 서귀포여고 교장과 김인실 총동문회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부영그룹, 서귀포여고에 기숙사 ‘우정학사’ 기증
입력 2014-12-31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