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시대의 화두는 혁신"

입력 2014-12-31 09:25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1일 미리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시대의 화두는 혁신”이라며 “사회 전반적인 혁신을 통해 그늘진 곳에 햇볕이 들게 하고 종전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제체질 강화와 경제 활력을 높이려는 정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 정치의 본질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 만큼, 새누리당의 최우선 정책을 경제 살리기에 두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겠다” 며 “당장 고통이 따르겠지만, 미래세대에게 빚을 넘겨줘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공무원연금개혁 등 어렵고 힘든 개혁 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