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미리 배포한 신년사에서 “새해는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과 전진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그동안 다져온 국가혁신의 확고한 토대 위에 안전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민생 안정,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힘있게 추진하여 국민 여러분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총리는 “새해에는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쓰게 되기를 소망한다”며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정홍원 총리 "새로운 역사 쓰는 새해 만들자"
입력 2014-12-31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