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피디들이 주는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2014 MBC 연기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상파 3사 PD 161명이 직접 투표한 올해의 연기자상은 ‘왔다! 장보리’ 이유리에게 돌아갔다.
이날 이유리는 “대선배님들도 계신데 죄송하다”며 울먹이다 “조연을 많이 했는데 PD님들이 뽑아 주신 거라 더 감사하다. MBC, ‘장보리’ 김순옥 작가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연기대상은 대상 후보로 ‘마마’ 송윤아, ‘왔다! 장보리’ 오연서,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이름을 올려 방송 최초로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 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MBC 연기대상] 드라마 PD들이 주는 ‘올해의 연기자상’ 수상한 이유리 ‘울먹’
입력 2014-12-30 22:14 수정 2014-12-30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