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 가족사진 공개

입력 2014-12-31 00:09

가수 김태우의 단란한 가족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태우와 그의 아내 김애리, 두 딸 소율과 지율이 제주도의 캐릭터 박물관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태우 미니미’라 불리는 소율과 지율은 빨간색 상의와 똑같은 모양의 부츠로 멋을 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태우 가족은 제주도를 찾아 모처럼 방송 스케줄이 아닌 가족만의 단란한 여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 김태우 가족은 매주 토요일에 방송되는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마이 베이비’에 출연하고 있다. 방송에서 김태우는 공연과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쁘게 생활하는 ‘가수 김태우’가 아니라 두 딸을 살뜰히 보살피는 ‘아빠 김태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세심하고 여성스러운 소율과 귀엽고 씩씩한 지율 자매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