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폭발 ‘삼둥이 달력’ 매출액만 11억원 이상

입력 2014-12-30 16:54

송일국의 세 쌍둥이 모습을 담은 ‘삼둥이 달력’ 매출이 11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옥션과 11번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 등에 따르면 배우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민국, 만세의 모습을 담은 2015년 삼둥이 달력의 전체 판매량이 20만개를 넘어선다. 달력 한 개를 5500원으로 계산하면 총매출액은 11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에 출연 중인 송일국은 ‘DIY 달력’을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제작했다. 슈퍼맨 제작진은 방송 이후 달력을 판매하라는 시청자 요구가 쇄도하자 달력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삼둥이에게는 추억을, 달력을 원하는 시청자분들에게는 기쁨을, 어려운 분들에게는 기부를 할 수 있는 1석 3조의 기회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달력 판매는 31일 마감된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