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의 쇼케이스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소나무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데자뷰(Deja Vu)’의 쇼케이스를 가졌다.
타이틀곡 데자뷰는 프로듀싱팀 스타트랙과 작곡가 마르코(MARCO)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힙합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표현했다.
앨범에는 ‘Into me’, ‘Love Call’, ‘국민 여동생’, ‘아낌없이 주는 나무’등이 수록됐다.
소나무는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빅뱅 선배님처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팀이 되고 싶다”며 “걸 그룹 중에는 롤모델이 없다. 저희만의 색깔을 찾아서 우뚝 서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소나무는 늘 푸르고 변하지 않는다. 항상 신선한 음악으로 올바른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인 소나무는 리더 수민, 메인 보컬 하이디(High.D), 메인 보컬 민재, 서브 보컬 나현, 퍼포먼스 의진, 로우래퍼 디애나(D.ana), 하이래퍼 뉴썬(NEW SUN)으로 구성됐다. 소속사는 인기그룹 ‘시크릿’과 ‘B.A.P’, ‘언터쳐블’이 소속된 TS엔터테인먼트다. 멤버들의 평균키는 168㎝, 평균나이는 18.7세다.
소나무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데뷔앨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신인 걸 그룹 소나무, 이름 기억에 남는다’, ‘소나무 파워풀하네’, ‘잘 되려나?’, ‘컨셉트는 신선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신인 걸그룹 '소나무' 데뷔앨범 쇼케이스…검색어 올킬
입력 2014-12-30 16:13 수정 2014-12-30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