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동현 “나의 아버지를 존경한다”… 아빠 메시지 화답

입력 2014-12-30 15:57
사진=김동현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구라(44)의 아들 김동현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존경심을 나타냈다.

29일 MBC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특별상을 받은 김구라가 자신에 대해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한데 대한 화답인 셈이다.

이날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자를 쓴 채 머플러로 얼굴을 가린 김구라의 사진과 “나의 아버지를 존경한다(respact my Dad)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앞서 김구라는 이날 상암동 MBC 신사옥에 열린 시상식 수상소감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했는데 아들 김동현에 대해 “남다른 부모를 둬서 마음 고생 심한 우리 동현이. aka MC 그리. 턴 업!(Turn Up) 오케이?”라며 애정을 표시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8일 방송녹화를 앞두고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해 20일 퇴원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