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M테니스아카데미는 체코 출신 라도반 노바크(32)를 헤드코치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체코 주니어 랭킹 1위 출신인 노바크 코치는 2006년 중국으로 건너가 5년간 선수들을 가르치면서 지도자로 경험을 쌓았다. 중국 시절 노바크 코치는 리나(은퇴) 이후 중국 여자 테니스 기대주로 꼽히는 왕치앙(102위) 등도 길러냈다.
JSM아카데미는 노바크 코치가 유럽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을 체득하고 있는데다 아시아선수와 문화를 잘 알고 있다며 기대를 걸고 있다. 노바크 코치는 내달 11일 입국, 12일부터 동계 특별 트레이닝캠프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코치로 첫 걸음을 뗀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테니스 JSM아카데미, 체코 출신 노바크 코치 영입
입력 2014-12-30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