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내년도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150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을 오는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도 선발인원은 올해 140명보다 10명 늘어난 규모로, 10개 직렬에서 다양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한 광역자치단체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20%를 넘을 수 없도록 하는 등 전국에서 고르게 인재를 뽑을 계획이다. 특성화고나 전문대학 등에서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 등 자격요건을 갖춘 우수한 졸업(예정)자를 5명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내년 8월 29일에 필기시험, 10월 17일에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 자격증 가산제도를 도입해 전문교육을 성실히 이수하고 해당분야의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선발하기로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정부, 내년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150명 선발
입력 2014-12-30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