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백화점이 내년 1월 2일부터 새해 첫 세일에 돌입한다.
3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월 2일부터 18일까지 2015년 첫 세일에 들어간다. 세일 기간 전점에서 여성·남성의류, 잡화, 주방용품 등 모든 상품군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2~6일 40여개 여성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패딩과 코트를 5만원, 7만원 등 균일가에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폴로, 타미힐피거, 올젠 등 13개 남성 캐주얼 의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동안 ‘2015 신년 첫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남성, 여성, 잡화, 아동 등 전 상품군에서 10~30% 할인한다. 참여 브랜드는 예년과 비슷한 70% 수준이지만 가을·겨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신세계백화점도 전점에서 ‘신년 정기세일’을 펼친다. D&S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 20여개 트레디셔널 브랜드들을 최대 50% 할인하는 트레디셔널 시즌오프를 전개한다. 강남점에서는 7개 모피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모피대전이 2~6일 열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세일 첫 주말인 2~4일 사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2015명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품관에서는 브레게,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등 남성 고급 시계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주요 백화점 1월 2일부터 신년 세일 돌입
입력 2014-12-30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