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0일 계약직 사용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늘리고 ‘저 성과자’ 정규직을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우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대책안은 임금의 하향 평준화와 직업 안정성을 크게 훼손할 것”이라며 “이런 민생경제 법안은 임시국회에서 통과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우윤근 “정부 고용대책 국회 통과 쉽지 않을 것”
입력 2014-12-30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