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인천 지역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인천시 연수구 고등학생 26명에게 각 100만원, 남동구 중학생 2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3800만원이 수여됐다. 장학금은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에 위치한 23개 중·고교에서 조손가정, 독거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중 품행이 바르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총 50명에게 수여됐다.
황태현 사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과 윤리실천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꿈나무 장학금은 2011년부터 인천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포스코건설, 인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입력 2014-12-30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