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소나무가 2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TS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소나무는 메인 보컬 하이디(18)와 민재(20), 서브보컬 수민(20)·나현(19), 하이랩 뉴썬(17), 로우랩 디애나(19), 퍼포먼스 의진(18) 등으로 이뤄진 7인조 힙합 걸그룹이다. 미니앨범 타이틀곡 데자뷰(DeJa VU)로 활동을 시작한다.
뮤직비디오는 수려한 영상미와 독특한 영상기법으로 유명한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맡았다
멤버들은 “항상 푸르게 변하지 않고 오래 음악을 하는 가수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그룹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소나무는 ‘반전 매력’으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멤버들은 “가녀리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군무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나무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칼군무’를 하며 안정적인 라이브로 타이틀곡 ‘데자뷰’를 선보였다.
전재우 기자
7인조 힙합걸그룹 ‘소나무’ 데자뷰로 활동 개시
입력 2014-12-29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