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대구 도심에서 5만원권 지폐 800여만원을 길거리에 뿌렸다.
29일 낮 12시52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상인동 구간 인도에서 안모(28)씨가 5만원권 지폐 130장을 길가에 던졌다.
안씨는 직전에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웬 돈벼락” 대구서 20대 남성 현금 800만원 뿌려
입력 2014-12-29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