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무대 될까… 전지현, 15년 만에 ‘연기대상’ 참석

입력 2014-12-29 14:51

배우 전지현(33)이 15년 만에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29일 “전지현이 31일 열리는 ‘연기대상’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지현이 지상파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건 드라마 ‘해피투게더’로 신인상을 받았던 1999년 이후 15년 만이다.

전지현은 지난 2월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로 ‘천송이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지난 5월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해 연기대상에서도 강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연기대상’에는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26)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