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전남 여수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3년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거문도 동도~서도 간 연도교 가설공사’를 비롯해 25건에 국비 141억원 등 총 1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섬마을 주민들의 의견 수렴부터 준공까지 담당공무원과 주민, 시공사가 힘을 모으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또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사업에 개도와 금오도·안도, 백야도, 여자도 등 4개 지구가 선정돼 각각 25억원씩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