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 국회 등원

입력 2014-12-29 14:26
사진=청와대 사진 기자단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내려놓은 새누리당 이주영(사진) 의원이 9개월째 길렀던 머리카락을 자른채 29일 당에 복귀해 국회로 첫 출근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내버려둬 장발이 된 머리를 8개월 만에 잘랐으나 염색은 하지 않아 백발인 채 단정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를 찾아 김무성 대표 등 지도부와 인사를 나눴으며, 오후 의원총회에 참석해 동료 의원들에게 복귀 인사를 할 예정이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