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는 26일 '2014 제주문화원형 전국 영상콘텐츠 공모전' 최종심사 결과 이한영(제주해녀문화보존회 대표) 감독의 '앙드레의 알사탕'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을 대상으로 총 63개 영화와 애니메이션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날 영상콘텐츠 페스티벌에서 상영되어 전문심사단과 관객심사단에 의해 최종 평가했다.
이날 이 감독은 " 이 기쁨을 4500명의 제주해녀 어머니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제주해녀문화의 보존과 전승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31일 JI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병주기자 ds5ecc@korea.com
제주문화영상콘텐츠 공모전 대상 이한영 감독의 '앙드레의 알사탕' 수상
입력 2014-12-29 11:50 수정 2014-12-29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