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월요일… 서해안·제주도에 비 또는 눈

입력 2014-12-28 20:23

2014년의 마지막 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중국 중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가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낮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은 3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이날 하루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북한 1∼3㎝, 예상 강수량은 충청 이남 서해안·제주도·북한 5㎜ 미만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PM10)는 수도권, 강원도 영서, 충청권은 ‘나쁨’(일평균 81∼120㎍/㎥)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지만 저녁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