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실종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한국인 3명 탑승

입력 2014-12-28 13:20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기에 한국인 3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통신은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를 인용, 실종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3명이 한국 국적이라고 보도했다.

승객 중 인도네시아인은 149명이며 싱가포르, 영국, 말레이시아인도 1명씩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FP통신은 7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다고 전했다.

에어아시아 QZ8501기는 28일(현지시간) 오전 5시35분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중이었다. 오전 7시24분쯤 자바 해역 상공에서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현재 당국이 수색 중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