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토토가’ 특집과 함께 과거로? ‘20% 육박’

입력 2014-12-28 11:53 수정 2014-12-28 14:33

1990년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킨 ‘무한도전’이 시청률도 함께 과거로 되돌렸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9.8%(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보다 4.5%P 상승한 수치이자 올해 최고의 시청률이다. 지난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뉴욕 스타일’ 특집(19.9%) 이후 20%에 육박한 시청률을 보인 건 1년 11개월 만이다.

방송에선 그동안 큰 기대를 모았던 ‘토토가’ 공연의 리허설 과정과 본무대가 공개됐다.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뉴션, 쿨, 터보, SES 등 1990년대 톱가수들이 모두 총출동했다. 박명수, 정준하와 함께 MC를 맡은 이본도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토토가’ 특집은 내년 1월 3일 방송으로 이어진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