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녀시대 7명은 화이트 드레스를 맞춰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서현은 레이스가 바닥까지 길게 늘어지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런데 인사를 마치고 레드카펫을 걸어가는 과정에서 서현의 드레스 천 조각이 바닥에 떨어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서현은 이를 모르고 그대로 레드카펫을 떠났다.
이후 등장한 걸스데이 유라가 레드카펫에 남겨진 천 조각 하나를 주웠고 방송인 이휘재씨가 또 다른 천 조각 하나를 주웠다.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 낳고 가는줄” “아, 귀여워” “대체 왜 저렇게 치렁치렁한 걸 입혀서”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명희 선임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