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 다우·S&P500 또 최고치

입력 2014-12-27 10:19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특히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23.50포인트(0.13%) 상승한 18,053.71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38번째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P500 지수는 6.89포인트(0.33%) 오른 2,088.77을 기록, 올해 들어 52번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3.39포인트(0.70%) 뛴 4,806.86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는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지만, 최근의 오름세 분위기가 이어져 상승세가 유지됐다.

특히 최근 들어 급속히 퍼진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이날도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조익한 기자 ik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