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재단과 ‘근태생각(김근태 정신을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인 모임)’이 27일 ‘민주화의 대부’로 불리는 고(故) 김근태 전 의원 3주기 추모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추모행사는 ‘이제, 김근태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서울 창동성당에서 추모식으로 시작되며, 오후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 묘역 참배와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추모문화제 및 연극 ‘열 번의 햄릿’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 행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미경 최규성 우원식 이목희 이인영 김기식 박완주 유은혜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고 김근태 전 의원 3주기 추모행사 오늘 열려
입력 2014-12-27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