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진 안상수, 500 산타클로스 성탄절 1000 소외가구에 사랑의 선물 전달

입력 2014-12-25 18:24

가수 수와진의 안상수와 500명의 산타클로스가 25일 인천의 소외된 1000가구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미추홀 산타클로스’ 행사가 2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수혜가정 1000가정, 산타 자원봉사자 500명, 일반 자원봉사자 200명등 7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뜨겁게 진행됐다.

올해 5년째인 ‘미추홀 산타클로스’ 행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기업단체인 (사)인천비전기업협회와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공동주최로 열렸다.

올해는 극심한 경제 불황으로 중단의 위기를 맞았지만 (사)비전기업협회 안재화 회장이 미추홀 산타클로스 5대 단장을 새로 맡으면서 인천지역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참을 호소해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수 있었다.

1대부터 4대까지 미추홀 산타클로스 단장으로 활동한 안상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참여한 인천기업들의 열정에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