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고리원전 작업근로자 가스누출 2명 사망… 1명은 의식불명

입력 2014-12-26 17:51 수정 2014-12-26 18:34

[속보] 26일 오후 5시 18분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3명이 가스에 질식했다.

사고가 나자 신고리원전 측은 회사 구조차량으로 이들 근로자를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3명 중 2명은 사망했고 1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사고 현장에서는 수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신고리원전 측은 밝혔다.

신고리원전 측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