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6일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여당몫 위원 9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선의 권성동 의원을 간사로 해서 조해진 김상훈 김태흠 이채익 이현재 전하진 정용기 홍지만 의원이 포함됐다.
친이명박계인 권 의원과 조해진 의원이 나란히 전진 배치됐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날인 25일 국조특위 위원으로 노영민 홍영표 김현 박광온 박완주 부좌현 이원욱 최민희 의원 등 8명을 내정했다고 공개했다. 노 의원이 위원장으로 일찌감치 내정된 가운데 홍 의원이 야당 간사를 맡기로 했다. 대부분 강성 대여공격수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다.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산업통상자원위 소속인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선정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자원외교 국조 위원 -친이계 대 강성 공격수 구도로 짜여
입력 2014-12-26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