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쪽방주민과 자원봉사자 함께 어울려 송년잔치

입력 2014-12-26 15:46
인천 중구 시크릿마리 웨딩홀에서 26일 쪽방촌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인천쪽방상담소 제공

㈔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 목사) 산하 인천쪽방상담소(소장 박종숙)는 26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에 위치한 시크릿마리에 웨딩홀에서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쪽방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송년잔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쪽방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나누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임직원, 시크릿마리에 웨딩홀 등이 후원했고, 가수 진동민 등 공연단이 재능을 기부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