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르비아 정상,서신 교환 왜-수교 25주년 상호 축하

입력 2014-12-26 13:37

박근혜 대통령과 토미슬라브 니콜리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수교 25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이 1989년 수교 이래 양자 및 다자 무대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니콜리치 대통령은 세르비아는 우리나라를 괄목할 만한 경제 발전을 이룬 현대 기술 선도국으로 높이 평가하면서 경제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했다. 한국과 세르비아는 1989년 12월27일에 수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