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군심 잡기 행보 계속...군 운영 남새(채소) 온실 방문

입력 2014-12-26 08:02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군대에서 운영하는 채소온실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6월 8일 농장에 건설한 남새(채소) 온실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새로 건설된 온실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농사의 과학화·집약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 연구기관과 협동해 선진영농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 선진 과학기술을 널리 보급해야 한다며 우수한 경험과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당 정책을 설명하는 월간 잡지를 새로 만들 것을 지시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