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땅콩리턴’ 조사 누설 혐의 국토부 조사관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4-12-25 22:21
검찰이 ‘땅콩리턴’ 조사내용의 누설 혐의를 받고 있는 국토부 조사관에 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25일 ‘땅콩 리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대한항공 임원에게 조사 내용을 수시로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체포된 국토교통부 조사관 김모(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